여명 료칸3 [일본 북큐슈 여행 #7]유후인 거리 3편 유후인 거리 마지막 포스팅, 대망의 3편입니다!유후~ 드디어 +_+ㅋ 급하게 화장실을 다녀온 다음... 맞은편에 보이는 저것은!! 그렇습니다. 이웃의 토토로입니다. 으흐흐 대빵 큰 토토로가 입구에서 손님을 맞이합니다. 토토로 가족들인가요? ㅋ 역시 토토로 하면 빠지지 않는게 숲과 나무들인 것 같네요.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가히 충격이라고 할만한 캐릭터였죠. 거기에 고양이 버스도 한몫했었죠. "삼"자가 있는걸 보니 토토로의 숲이라고 해석해도 될까요? (언제나 생각은 제 맘대로~ㅎㅎ) 안타깝게도 촬영금지라고 해서 내부는 못 찍었습니다. 왠만하면 몰래 찍었을텐데 워낙 내부가 조용했고 (BGM이 나오긴 했으나 아주 작게)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셔터 소리에 놀란 주인장이 달려나와 일본말로 따지면 제가 뭐라 대꾸를 .. 2012. 10. 6. [일본 북큐슈 여행 #3]유후인 여명 료칸 우리가 하루밤 편하게 묵었던 여명 료칸에 대해 적나라(?)하게 써보기로 하겠습니다.ㅎㅎ 특이하게도 이 료칸은 한명의 일본인과 두명의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언어에 대한 문제는 일체 없습니다 ㅋㅋ 픽업 예약할 때도 한국 직원분과 자세히 통화를 했더랬죠. 정해진 시간에 밴을 끌고 오시더군요. 료칸에 도착하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일본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아시죠? 일본 특유의 친절함 ㅎ 아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유후인이 시골이다보니 3G도 잘 안터지는데다 와이파이는 프론트 근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끔 돼있습니다. 다른 놀거리를 꼭 생각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ㅋ 짐을 풀고 전 포스팅에서 말한 마트를 다녀오니 거의 1시간 20분이 걸렸습니다. 실제 물건 구입 시간은 10.. 2012. 9. 28. [일본 북큐슈 여행 #2]유후인노모리와 함께 유후인까지 . . . 유후인노모리에 탑승하고 주린 배를 채우려 에끼벤토에서 산 도시락을 꺼냈습니다. 제가 고른 것은 삼색덮밥이고(900엔입니다) 여자친구가 고른 것은 버섯덮밥인 것 같습니다. 1050엔...약 15000원입니다 ㅋㅋ 어흑 ㅠ.ㅜ 열심히 달려온 피로와 갈증을 해결해줄 녹차와 산토리 하이볼도 등장해주십니다. ㅋ (사실 하이볼의 맛이...뭐랄까 개인적인 입맛에서는 좀 역한 느낌이... 나름 술 안가리고 잘 마시는 저인데도 이 맛은...ㅠ.ㅠ) 버섯덮밥의 포장을 벗기니... 짜잔~ 다양한 반찬과 먹음직스런 쌀알들이 우리를 쳐다보고 있네요 ㅎㅎ 저의 삼색덮밥입니다. 각 도시락마다 들어있는 반찬이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비주얼상으론 참 맛깔나게 잘 만들지 않았나요? 여행 전 각종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습득한.. 2012.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