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합정 라인에 카페들이 정말 엄청나게 많죠??
하지만 북카페나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카페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당연히 사장님 입장에선 몇 시간씩 죽치고 앉아 있는 손님들이 달갑지 않겠죠. ㅎㅎ
띵크테이블은 규모가 있는 공간은 아니지만 아늑하고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후 3시쯤 방문하였는데
사장님께서 6시부터 "인간의 조건" 촬영을 해야 한다며 이용 시간 제한에 대한 양해를 구하더군요.
세미나 공간과 작은 회의 공간, 그리고 약 20 여 석의 홀 좌석이 있습니다.
몇 좌석이 남아 있어서 다행히 앉을 수 있었는데요.
시험 기간이나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더군요.
음료 가격은 다른 북카페에 비해서는 싸지만 일반 소규모 카페보다는 조금 더 나간다는 점 염두에 두시구요.
이번 주말, 조용하게 생각할 수 있는 좌석을 원하신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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