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쓰다 잠이 들어 어제 일기를 지금에야 쓴다.
오랜만에 대학 중간고사란걸 보았다.
기출문제가 쉬워서 만만히 보았는데 나에게만 그런 것이 아니었나보다.
시험 시작 후 10분 만에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가는 사람들을 보니
다시금 중요한 사실을 깨닫는다.
나에게 쉬우면 남들에게도 쉽고 나에게 어려우면 남들도 어렵다는 것.
기말고사를 잘 준비해야겠다.
시험이 끝나고 엄마와 함께 가산 아울렛에서 다운점퍼를 샀다.
내리는 비와 쌀쌀한 바람에 몸을 움츠렸다.
네 엄마가 너로 인해 새벽에 자꾸 깨는구나.
엄마의 몸 속 변화가 활발한게 네가 건강히 잘 자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저녁 약속이 있어 엄마와 함께 저녁을 먹지 못하는구나.
아빠가 없더라도 엄마와 따뜻한 저녁 보내고 있거라.
금방 가마.
< 아울렛 구경 후 먹은 뜨끈한 순댓국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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