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19

[홍대입구역/골목의 끝]카페 유 대부분 홍대입구라 하면 젊은이의 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나름 젊은이라 생각하지만(쿨럭 --;;) 시간이 지날수록 번잡하고 소음이 과다한 거리는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홍대입구이긴 하지만 중심(?)에서 조금 벗어난! But 출구에서는 가까운! 곳을 방문했습니다. 그렇게 사람이 많은 거리도 평일 낮엔 조금의 한적함이 엿보입니다. 마침 점심 시간이 막 끝난 시간이라 거리엔 커피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여럿 보이더군요. 저도 같은 직장인지만 동일한 시간에 다른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대문부터 아기자기함을 자랑합니다. 내부 구조가 이미 짐작이 되더군요. 잘 왔다!!라는 생각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겉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더군요. 6~7명이 회의.. 2012. 7. 6.
[숙대입구역 카페/푸른파도]청파맨션 2012. 7. 4.
[신풍역 카페/도심 속 정원]커피 메이플 2012. 6. 27.
[숭실대 카페/소소한 수다]챠콜브라운 2012. 6. 24.
[이수역 카페/커피에 미친 총각]카페 총각 6년째 커피중.. 2012. 6. 23.
[고속터미널역 카페/일상의 갤러리]카페 찰리 오늘은 지인이 집필하고 있는 책에 들어갈 사진을 찍기 위해 하루종일 동행하기로 한 날입니다. 같이 홍콩 여행도 가고 막역한 사이라 믿고 있는 형이라 하루가 흥겨운 하루가 될 것이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둘 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이동 거리가 많아서 그런건지 다리는 다리대로 허리는 허리대로 아우성을 쳤고 사진 퀄리티도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고... ㅠ.ㅜ 하지만 대한민국 수도의 중심지를 가로지르는 일정으로 색다른 도시의 느낌을 간직하는 시간이긴 했습니다. ㅎㅎ 첫 촬영지가 성모병원이었기에 전날 고속터미널역 근처 카페를 검색 후 이곳을 찜해 두었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검색해서 오는 이유는 아무래도 실패(?) 혹은 시간 단축의 의미가 있습니다. 실패란 단어가 어패가 있긴 하지만 가끔 개인.. 2012. 6. 22.
[화곡역 카페/커피 천국]커피 볶는 하루네집 폰을 분실하여 며칠 전 보상폰을 받았는데 os 버전이 안 맞아서 그런지 어플로 인한 에러가 많아서 혹 폰의 결함일지 몰라 삼성서비스센터를 방문했는데 역시나 어플로 인한 문제가 맞을 거라고 하네요.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력에 사람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역효과를 온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화곡동은 개인적으로 대학 시절의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스무살에 방문했던 이곳은 부산 촌놈이었던 저에게 색다른 경험을 겪게 해준 동네였죠. 남중, 남고를 다녔고 학창 시절 연애라곤 해본 적도, 여자와 살갑게 얘기를 해본 적도 없던 제가 새벽에 술 취한 동기를 데려다준 곳입니다. ㅎㅎ 별 사건은 아니지만 저에겐 새롭네요. 벌써 14년 전 일이니... 제가 갔던 시간이 11시 40분쯤인데 상냥한 여직원이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하다.. 2012. 6. 20.
[공덕역 카페/숲의 향기]카페 포레스틴 몇개월 전 대학 후배의 소개로 이 곳 공덕역 족발타운에서 족발과 순대국 무한 리필을 경험했었더랬죠. 둘 다 술안주로 즐겨 먹는 저에게는 정말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신림동 순대타운은 알고 있으나 공덕동 족발타운은 모르는 분들이 많더군요. 하긴 서울에서 음주가무를 14년째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으니 말 다한거죠. 나름 서울의 대부분을 알고 있다고 자만하고있었으니 ^^;; 저번에 먹었을 때는 안주보다 술을 마시며 나누는 대화가 목적이었기에 족발은 남고 순대국은 한번 밖에 리필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아까움과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무한리필이라면 껌뻑 죽는 여친을 데리고 공덕역으로 향했습니다. 저도 카페를 방문하기 전에 블로그를 미리 검색하고 옵니다. 그리고 제 맘에 드는 또는 소.. 2012. 6. 13.
[합정역 카페/매혹의 공간]용다방 합정역에서 홍대 가는 길 안쪽 골목은 아는분은 다 안다는 카페거리이죠 ^^ 오늘은 그 중 용다방에 대한 글을 쓰려 합니다. 금욜 오후라 행여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기우였다는걸 알았습니다. 불금이라고 불리우는 날이지만 낮은 역시나 다른 평일과 다름 없더군요. 5월 중순의 따뜻한 기운이 이마에 땀을 맺히게 하긴하지만 아직 빙수는 그리 땡기질 않네요 ㅋ 그리고 아직 드립커피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기에 빙수는 여름에나 시도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보시는대로 카페 내부와 메뉴판입니다. 어제 무리해서 술을 마셨더니 먹히는 음식이 없어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나왔는데 메뉴판을 보고 곧바로 들이닥치는 식욕..-_-;; 결국 본능적 욕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달디 단 모카치노와 토스트.. 2012.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