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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들이..행복을 찾아서

[서울나들이]여의도 IFC몰이 뭐하는 곳이야? #꼬꼬게임

by 육아육아 201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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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구 밀집도가 높은 곳에 대형 쇼핑몰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몇해 전 영등포의 타임스퀘어를 비롯하여 동대문과 가산디지털단지에도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는 실정이죠.

시류에 맞춰 여의도에도 대형 쇼핑몰이 탄생하였습니다. 건물의 이름을 딴 것일까요?

IFC몰(International Finance Center Mall)이 몇달 전 오픈을 하였습니다.

 

 

 

 

여의도하면 우리나라의 금융산업 집산지이자 한강 고수부지를 떠올리게 될 겁니다.

그런 곳에 쇼핑센터가 생긴다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지요.

 

 

 

 

건물 외부는 아직 이런 저런 공사가 마무리가 되지 않은듯 분주히 움직이는 건설 관련 인부들이 눈에 띄더군요.

단순히 유지 보수 및 외관 단장일 수도 있구요 ㅎㅎ

 

 

 

 

내부로 들어가니 여타 쇼핑몰처럼 미로(?) 구조를 채택하여 시각적 재미를 더해준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이유는 아니겠지만요. ㅎㅎ

 

 

 

 

사진을 찍는 연인들(?)도 보이구요.(연인 아니면 대략 난감 ㅡㅡ;;)

 

 

 

 

이용자의 동선을 고려한 에스컬레이터들이 달달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건지 생각보다 사람이 없더군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한강이나 공원을 찾는 사람은 많을 것 같은데 여의도 내를 데이트 장소로 삼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여 이곳은 주말이 아닌 오히려 평일에 훨씬 더 많이 붐빌 것 같더군요.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오고 사람들의 옷차림이 두꺼워지면서 외부보단 아무래도 내부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이 많을 것 같네요.

 

 

 

 

최근에 생긴 건물답게 내부가 아주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물론 정확한 데이터는 없습니다. 제가 본대로 느낀대로만 ㅋㅋ

 

 

 

 

규모상으로는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더 크게 보이기도 하는데 주변에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여기가 더 크다 저기가 더 크다 등등...

 

 

 

 

아무래도 대형 쇼핑몰이기 때문에 유수 브랜드 상점이 즐비합니다.

록시땅 매장은 제가 첨 본 것 같기도 하네요.(워낙 관심이 없어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요 ㅎㅎ)

 

 

 

 

연인, 가족 등 관계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이용분포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쇼핑 보따리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몇 보질 못했습니다.

적극적인 구매까진 이어지지 않나봅니다.

 

 

 

 

 

중간에 의자를 배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애쓴 노력이 엿보입니다. 가끔 보면 앉을 자리가 없어 쇼핑몰에서 지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거든요.

참고로 IFC몰의 매장 정보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www.ifcmallseoul.com/jsp/store/floorGuide.do

 

 

 

 

이런...이미 기간이 지나버렸네요 ㅋ

촬영 후 한달 후에나 포스팅 하는 이 게으름을 어찌해야 좋을까요? ㅎㅎ

 

 

 

 

요즘 핫한 브랜드인 H&M과 국산 브랜드 중 오래 살아남고 있는 지오다노가 보입니다.

 

 

 

 

 

요즘 페이스북이 수익창출을 위한 다양한 수익모델들을 개편을 통해 내놓고 있습니다.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좋아요"를 눌러주시길 ㅎㅎ

 

 

 

 

국내 최초로 생긴 홀리스터 오프라인 매장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브랜드를 알지도 못했고 타 매장과 비슷할거라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는데...이거이거...

지금껏 단한번도 본적이 없는 특이한 매장이었습니다. IFC몰에서 다른건 모르겠고 이곳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찍지는 못했지만 글로써 대략적으로 기술해드리겠습니다.

처음 입장했을 때는 클럽인줄 알았습니다. 매우 어두운 조명과 디스플레이된 특정 옷에만 핀조명을 비춰 눈에 띄게 하였고 독특한 향(내부에 향수도 팔고 있더군요)들이 전반적으로 퍼져있어 아주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소음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큰 볼륨과 빠른 비트의 음악이 정신을 약간 산만하게 만들기도 하였고 직원들의 목소리는 우렁차게 컸습니다. ㅎㅎ 결과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마치 금요일 저녁 몽환적인 클럽에서 옷을 팔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ㅋ 

 

 

 

 

IFC몰은 총 3개 건물 사이에 둘러싸여 있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one ifc라고 써있는 곳으로 올라가니...

 

 

 

 

무얼까 궁금함을 잔뜩 가지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그냥 일반 사무실 건물이었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IFC 본건물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금융센터인 것 같더군요.

 

 

 

 

one, two...그럼 three는 어디에??

저도 3은 보질 못했습니다. 위에 기재한 사이트로 가보니 홀리스터 매장 바로 앞에 있다고 돼있는데 저는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 

 

 

 

 

중간중간 앉을 곳이 있었던건 정말 좋았습니다. 여친의 쇼핑이 1시간이 넘어갈 때쯤 저는 슬그머니 나와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ㅎㅎ

 

 

 

 

슬슬 저녁이 되어 푸드코트가 있는 지하 3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쇼핑몰에서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식당가에 사람이 다 몰려 있더군요. 지하 3층엔 맥도날드와 CGV영화관도 입점해 있었습니다.

 

 

 

 

식당가도 쇼핑몰답게 깨끗하게 정렬이 잘 돼있었습니다. 특히 개별 음식점이 아닌 푸드 엠파이어라고 요리별로 음식점을 배치시킨 이곳은 편리하게 이용을 할 수 있게끔 해놨더군요.

 

 

 

 

마치 뉴욕의 거리에 와있는 느낌을 주는 안내판입니다.

 

 

 

 

입구 앞에 판매하는 음식과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형 메뉴판을 배치하여 선택에 용의하도록 만들어놨습니다.

 

 

 

 

너무 많으니 오히여 고르기가 힘들었다는...ㅎㅎ

 

 

 

 

매장 내부에서 선결제 후 번호판이 울리면 받아오는 시스템입니다. 한가지...가격은 조금 비싸더군요. 일반 음식점보다 2~3천원 더 받는 수준이므로 꽤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먹는 것만이라도 좀 편하게 먹게해줬으면...ㅠ.ㅜ

 

 

 

 

 

이때는 크리스마스가 아직 멀었구나 했는데 벌써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다행히 커플 비빔밥 이런게 있어서 조금이라도 싸게 먹으려고 이걸 주문했었더랬죠.

 

 

 

 

다행히 양은 그리 작지 않아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맛도 나름 괜찮었었구요.

 

 

 

 

인테리어를 멋드러지게 한 돈을 음식값에 포함을 시킨걸까요?

하긴 요즘 어느 유흥시설이나 쇼핑몰을 가도 비싸게 느끼기는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푸드코트 외에도 다양한 음식점이 입점해있어 선택의 폭은 아주 많았습니다.

 

 

 

 

펍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고...이곳은 쇼핑객들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아무래도 IFC 건물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주이용 고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외제차량의 시승회도 하고 있네요. 저는 향후 몇년간 바라보지도 못할 가격의 차입니다. ㅎㅎ

 

 

 

 

오른쪽 아래가 CGV극장입니다. 생각보단 사람이 많지가 않네요.

 

 

 

 

독특한 조형물이 눈에 띕니다. 역시 예술품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ㅎㅎ

 

이상으로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나름 세세한 IFC몰 리뷰였습니다.

오늘같이 추운 날 따뜻하게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데이트하기에 적당한 곳 같네요.

모두들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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